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티스토리 개설 첫 소감: 하루를 잘 보내는 법하루를 잘 보내는 법 2024. 1. 9. 00:36
블로그를 시도해보고나니, 이건 노동이란 것을 깨달았다.
하루를 잘 보내고 여유 있는 글을 쓰는 게 기대였는데,
보여지는 글이라 어디에 무얼 넣어야 하고, 이건 저작권 문제는 없는건지, 이걸 보러 사람들이 올 것인지, 내 취향이 누구에게 먹힐 것인지
너무 많은 생각 사이에 글 하나의 완성도는 아쉽다.
몇 개 그림도 넣고, 글도 감각적으로 쓰는 연습을 해 본다면 괜찮아질까?
생활에 유용한 것을 넣어보면 누군가 더 들어오는건가? 그런데 나는 들어오길 원하는 건가, 아니면 안들어와도 괜찮은건가?
얼마나 이걸 만들어볼 수 있을까?
인기 있는 컨텐츠는 이런 일기 따위가 아니라고 배웠는데, 냅다 갈겨쓰는 게 더 편하니 이러고 있다.
오늘은 여기까지다.뭐라도 써야 기념이 될 거 같아서 올린다.
그리고, 와주셔서 감사합니다. 이렇게 인사하면 되는 건가요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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